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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 기능이 노화되면 피할 수 없는 것이 시력 저하인데요. 80대 이상이 되면 거의 대부분 백내장 때문에 나쁜 시력을 갖게 됩니다. 노화 외에도 여러 가지 원인에 따라 겪게 되는 백내장 종류에 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1. 노인성백내장 - 50대 이후에 가장 흔하게 찾아볼 수 있는 백내장으로 수정체가 노화되어 서서히 혼탁해지는 병입니다. 합병증이 없다면 느린 속도의 시력 감퇴 증상만 생기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노인성백내장은 안구 내에 망막이나 초자체에 이상이 없다면 거의 정상에 가까운 시력으로 회복할 수 있습니다.

 

2. 외상성백내장 - 외상으로 인해 수정체가 파열되거나 타박상을 입고 수정체에 혼탁이 올 때 생기는 백내장입니다. 안구 내의 시신경이나 망막 손상, 초자체 출혈 등이 있는 경우에 수술 후 정상적으로 시력이 회복될 가능성이 낮습니다. 백내장이 재발한 것으로 오해하여 치료 받기를 꺼릴 수가 있지만 실제로는 서로 다른 병으로서 어렵지 않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인공체 수정체 삽입 수술 후에 3~5년 정도 기간이 지난 후 약 50 퍼센트의 환자가 겪고 있습니다.  

 

 

 

 

3. 선천성백내장 - 원래 출생할 때부터 혼탁한 수정체를 갖고 있는 경우입니다. 유전, 감염, 신진대사 원인 외에 원인을 모르는 경우도 많습니다. 산모가 임신 3개월 안에 풍진에 감염된 경우 바이러스가 태아에 옮겨져 백내장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염색체 이상 (다운증후군)이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4. 후발성백내장 - 백내장 수술을 하면서 낭에 인공 수정체를 삽입했으나 나중에 인공 수정체 뒤편이 혼탁해져 시력 저하 현상이 재발하는 병을 말하며 후발성백내장은 레이저로 간단히 치료를 받으면 시력을 원래 대도 되돌릴 수 있습니다.

 

 

 

5. 합병성백내장 - 홍채모양체염, 녹내장, 망막박리, 유리체 변성 및 출혈 등에 합병되어 발생되는 백내장으로서 수술의 성공 여부보다는 합병된 질병에 따라 시력의 회복 가능한지 결정됩니다. 눈 안에 감염될 수도 있고 수술 이후에도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다른 백내장 보다 높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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