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식중독 전염 시키는 노로바이러스 증상과 예방법은?

식중독은 음식물을 상온에서 잘못 보관하여 식중독균이 퍼져 걸리는 것을 일반적인 생각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추운 겨울철에도 노로 바이러스에 의해 식중독에 걸릴 수 있습니다. 노로 바이러스는 생존력이 강하여 영하 20도 ~ 영상 60도까지 매우 폭넓게 오랫동안 번식하는 균입니다.

 

10개 정도의 입자로도 감염시키며 공기 뿐만 아니라 병에 오염된 문 손잡이 접촉으로 감염될 만큼 전염성이 강하지만 백신을 아직 만들지 못했기 때문에 감염되지 않도록 위생을 신경 써서 예방하는 자세가 요구됩니다.

 

노로바이러스 증상은 평균적으로 하루나 이틀 정도 잠복했다가 복통, 두통, 설사, 근육통, 탈수 등을 겪다가 마찬가지로 하루나 이틀 뒤에 빨리 회복됩니다. 점액성이 아니라 물 같은 설사가 하루에 4~8회 정도 생기며 피가 함께 나오진 않습니다. 백신 치료제가 없는 상황인데 대부분 자연적으로 치료되는 경우가 많아서 다행이라 할 수 있습니다. 

 

 

 

 

노로바이러스 예방법은 우선 평소에 손을 잘 씻어야 합니다. 손의 위생 상태가 좋으면 감기에 걸릴 확률이 많이 낮아진다고 합니다. 손바닥만 대충 씻지 말고 손가락, 손등, 손톱 밑까지 청결에 신경 써주세요. 감염력이 높으므로 이 병에 걸린 환자를 간호할 때에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환자의 구토물과 변 1그램에는 1억 개 정도의 노로 바이러스 입자가 있으므로 이를 청소할 때에는 유의해야 하며 환자가 접촉한 변기나 문 손잡이 역시 소독하도록 해야 합니다.

 

 

 

 

 

면역력이 약해지면 전염의 표적이 되므로 면역력에 좋은 음식을 먹는 것 또한 좋은 노로바이러스 예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좋은 박테리아로 장의 건강을 지켜주는 요거트, 그리고 고구마처럼 비타민 A가 풍부한 음식은 피부의 건강뿐만 아니라 면역력에 좋습니다. 그 외에 대표적으로 마늘, 조개, 소고기, 홍차, 보리 등을 권장합니다.

 

 

 

 

겨울철이라 해서 음식물을 냉장 보관을 소홀히 하지 마시고 물은 가급적 끓여 먹는 것이 좋습니다. 오뉴월에 감기 걸리는 사람이 있듯이 겨울철에 식중독에 걸리지 말라는 법 없으니 노로바이러스 예방법을 참고하여 건강 관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