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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취향이 술을 즐겨 드시는 편이 아니더라도 사회 생활을 하다 보면 가끔 과음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술에 많이 취해 피곤한 몸을 이끌고 깊은 잠이  든 후 오랜 시간 뒤에 깨어나면 속이 메스껍고 머리가 약간 어지럽고 아픈 불쾌한 기분이 하루 이상 없어지지 않는 숙취를 경험할 때가 있죠. 

 

근무에 지장이 있기 때문에 직장인들은 숙취해소법으로써 숙취해소 음료를 마셔서 술 기운을 가라앉히고 있습니다. 이 드링크들의 효과가 확실히 검증된 것은 아닙니다.

 

숙취 현상에 시달리지 않으려면 같은 양의 술을 마시더라도 마시는 방법을 다르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알코올 농도를 가중시키는 폭탄주는 자제하고 알코올 흡수를 낮추기 위해 빈속에 음주하지 않도록 합니다. 알코올의 20 퍼센트는 위로 흡수되는데 안주를 먹으면서 음주를 하면 알코올 흡수 속도가 느려지기 때문입니다. 특히 술을 마시기 전에 우유를 마시면 효과적입니다.  

 

 

 

숙취해소법으로 가장 좋은 방법은 술과 물을 함께 마시는 것입니다. 과음으로 인해 화장실에서 소변을 자주 보게 되면 탈수 증상이 생길 수 있으며 물은 알코올이 분해되도록 돕기 때문입니다. 술 한잔 마시고 물 한잔 마시도록 해보세요.

 

 

 

그리고 음주 전에 달걀 1~2개를 먹는 것도 좋습니다. 알코올 독소를 제거하는 아미노산 성분인 시스테인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 외에 아몬드나 아스파라거스도 숙취 예방에 좋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아스파라거스는 구하기 번거로우니 달걀 한두개와 우유 한개 편의점에서 구입해서 마시면 괜찮겠네요.

 

 

 

숙취를 해소한다고 사우나에서 땀을 빼는 분들이 계실 겁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술의 알코올은 수분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정상적인 몸 상태보다 수분이 부족합니다. 그런데 사우나에서 갑자기 더 많은 땀을 흘려 체내의 수분을 배출한다면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술과 물을 함께 마셔 탈수를 예방하고 잠들기 1시간 반 전에는 음주를 멈추고 숙면에 들어갈 준비를 하는 것이 올바른 숙취해소법입니다. 

 

 

 

잘 아시겠지만 음주로 연속된 나날을 보내는 것은 간을 악화시키는 지름길이므로 음주한 후에는 최소한 3일 정도는 술을 마시지 않아야 간 기능이 정상적으로 회복됩니다. 그리고 술을 마실 때에는 대화를 많이 하는 것이 알코올 분해에 좋다고 하니 물도 마셔가며 활발한 대화가 오가는 술자리라면 기분 좋게 술 마시며 숙취도 예방할 수 있는 일석이조 효과의 방법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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