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상식 - 비만 식습관

우리 주변에 물만 먹어도 살이 찐다는 분들이 계십니다. 극단적으로 표현하다보니 물만 먹어도 살찐다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물은 에너지가 없는 영양소입니다. 살이라는 것은 쓰다 남은 에너지가 지방으로 전환되어 만들어지기 때문에 물 자체가 살이 될 수 없는 것이죠. 그러나 살이 찌도록 도와주는 보조 역할은 할 수 있습니다.

 

비만 체질은 유전적인 영향이 크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부모님 두분이 뚱뚱하다고 해서 비만을 운명으로 받아들인 채 포기하고 살라는 뜻은 아니겠죠.

 

어릴적 타고난 체질 때문에 뚱뚱했는데 독한 마음을 먹고 다이어트를 해서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변신한 케이스를 종종 접하는 것을 보면 환경적인 요인도 무시하지 못하므로 다이어트를 방해하는 비만 식습관이 무엇인지 알고 개선하려는 의지를 보인다면 유전적인 부분도 극복할 수 있습니다. 타고난 비만 체질이 아닌 분들은 다이어트 성공을 위해서 비만 식습관이 무엇인지 다이어트 상식으로 알고 계셔야겠죠.

 

 

※ 비만 만드는 식습관 ※

 

 

 

 

 

1. 닭고기를 먹을 때 살코기 부분보다는 기름기 많은 부위, 날개, 다리를 좋아한다.

 

 

 

2. 과일을 너무 많이 섭취한다. (비타민이 풍부하니 많이 먹어도 괜찮다 생각할 수 있지만 과당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 종류입니다)

 

 

 

 

3.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 또는 단 음식을 좋아한다. (특히 짜고 매운 육식 종류)

 

4. 음식을 빨리 먹는다. (식욕 억제 호르몬 렙틴의 분비가 늦어져 과식을 할 수 있습니다. 30분 이상 조금씩 먹는게 좋습니다)

 

5. 아침을 거르거나 하루 1식을 한다 (폭식 또는 간식을 자주 먹게 되어 더 살찌는 부작용을 초래합니다.)

 

 

 

6. 햄버거 같은 인스턴트 음식을 좋아한다. (서양인들의 비만 문제하면 햄버거를 밥 먹듯이 먹는 장면이 떠오르죠)

 

7. 국을 먹을 때 국물 뿐만 아니라 건더기까지 모두 섭취한다. (국 종류는 생각보다 열량이 높습니다)

 

8. 생선을 먹을 때 기름기 많은 껍질을 좋아하고 튀긴 음식을 즐겨 먹는다.

 

 

 

 

9. 야식, 간식을 좋아한다.

 

10. 배가 불러도 반찬까지 모두 싹 먹어치운다.

 

11. 식사 30분 전, 식후 1시간 내에 물을 마신다.

 

12. 식사 후에 곧바로 잠을 자는 습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