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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어느 정도 강박관념은 있을 것입니다. 정도의 차이가 있는 것인데 그 정도가 심하다면 장애라 할 수 있습니다. 강박장애 증상을 예로 들자면 어떤 특정 숫자만큼 일을 진행해야만 안심되는 생각이 머릿속에 계속 맴돌아 불안한 마음에 시달리는 것이겠죠. 


또는 불결한 생각을 떨쳐버리기 위해 하루에 너무 자주 손을 씻거나 불필요한 물건까지 버리지 않고 계속 어딘가에 쌓아두거나 정리정돈을 할 때 지나칠 정도로 완벽해야 안심이 되는 행동들을 대표적 예로 들 수 있겠네요. 이러한 행동들은 비효율적이며 대인관계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매년 2만 명 정도가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있으며 20~30대 젊은 층이 가장 많습니다. 미래에 대한 중압감으로 인해 많은 고민을 하는 시기이다 보니 젊은 층 비율이 높은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강박장애 원인은 뇌의 신경 전달 물질인 세로토닌 또는 뇌의 전두엽, 기저핵부위에 문제가 생기거나 유전적인 영향에 있습니다. 





강박장애 치료 방법은 약물 치료와 인지행동 치료가 있습니다. 약물 치료는 여러 임상 연구에서 효과가 입증되었으며 대표적인 약물로는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차단제 SSRI로써 일반적으로 4~6주 후에 효과가 나타납니다.




인지행동치료는 적당한 운동과 균형잡힌 식사를 하고 정서적 안정을 위해 가족과의 대화를 중시하며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심신을 다스리는 방법입니다.




이러한 치료 방법으로 80% 이상 치료가 되니 혼자 고민만 하지 마시고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방치하면 우울증에 걸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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