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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은 인체의 장기 중 큰 화학 공장의 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알코올이나 해로운 성분이 체내에 축적되지 않도록 해독 작용을 해주죠. 그리고 여러 영양소를 평소에는 잘 저장해뒀다가 필요시 공급하는 창고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그 외에 혈액 저장,호르몬 분배 등등 우리 몸을 건강하게 하기 위해 중요한 일을 많이 합니다.
하지만 직장 생활을 하다보면 회식 자리가 많아 과도하게 음주를 하게 되어 소중한 우리의 간이 혹사 당하기 쉬운 환경이죠.
그럼, 간이 안 좋을 때 나타나는 증상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간경화는 초기에는 특별한 문제를 못 느끼지만 병이 진행되면 황달 (눈 흰자위, 소변이 누렇게 변해지는 증상), 배가 더부룩하며 식욕 감퇴 , 온 몸이 무기력해며 만성 피로, 소화 불량으로 인한 설사, 심한 구역질 증세를 보입니다.
남자는 여자처럼 유방이 확대되거나 고환이 축소되기도 합니다. 모세혈관이 확장하여 가슴에 거미줄 모양의 붉은 반점이 생기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간성 혼수는 간경화와 관련이 있는 합병증입니다. 간은 단백질 분해시 발생하는 암모니아를 요소로 바꿔 체외 배출해야하는데 간경화가 생기면 독성 물질을 몸에 축적되어 뇌에 악영향을 끼쳐 혼수 시킵니다.
초기에는 자제력 약화, 불면증, 손을 떠는 행동을 보이며 간성혼수가 진행되면 반혼수 상태에서 완전 혼수 상태로 결국 죽음에 이릅니다. 초기에 발견하지 않으면 목숨까지 위협할 수 있는 무서운 병이므로 평소에 간 기능이 약한 분들은 간성혼수로 발전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간 기능이 나빠지면 눈이 쉽게 피로해져 시력 저하에도 영향을 끼친다고 하니 우리 몸에 관여하는 부분이 많은 장기죠.
지금까지 간이 안 좋을 때 나타나는 증상을 알아봤는데요. 간은 평소에는 불편함을 크게 체감하지 못하다가 아프다고 느낄때엔 상태가 악화된 경우가 많고 회복하기 어려운 장기입니다. 평소에 음주와 흡연을 자제하고 주기적인 건강검진으로 미리 체크해둬야 건강한 간을 지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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