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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 깨짐 증상은 오랜 기간 동안 습기와 건조한 환경에 자주  노출되면서 손톱 각질 세포 사이 연결이 느슨하여 층판이 갈라지고 심지어 깨지게 되는 것입니다. 

 

손톱에는 수분이 10~15% 정도 있는 것이 적당한데 설거지를 하거나 매니큐어를 지우기 위해 아세톤, 매니큐어 제거제를 사용할 경우 손톱에 좋지 못한 영향을 끼칩니다. 


손톱을 관리하기 위해서 보습을 해야 합니다. 손에 핸드크림을 바를 때마다 손톱 주변을 문질러줘야 하고 네일아트를 계속하는 것보다는 휴식 기간을 갖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손톱에 묻은 아세톤을 오랫동안 놔둬선 안됩니다.

 

특히 네일아트를 지속적으로 할 경우 손톱이 빠지는 조갑박리증에 걸리수 있으니 신경 써야합니다. 손톱 전체에 조갑박리증이 생기면 재생되는데 무려 4~6개월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몸속에 영양소가 부족할 경우 손톱 깨짐 증상이 올 수가 있는데요. 숟가락 안쪽 면처럼 오목하게 생긴 손톱은 철 성분 부족이 원인입니다. 철분은 헤모글로빈 생성을 돕고 적혈구의 중요한 요소라 할 수 있는데 적혈구가 손톱에 산소를 공급하는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철분이 부족하면 손톱 건강에 좋지 못한 결과를 갖고 올 수 있습니다. 





손톱 표면이 매끄럽지 않은 경우는 단백질이 부족해서 발생합니다. 손톱은 케라킨 (keratin) 단백질 성분이 겹층으로 구성된 조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조직 특성상 단백질 결핍은 손톱을 부실하게 할 수 밖에 없겠죠. 케라킨 생성을 돕는 것에는 단백질 함유 음식 외에도 비타민 A, D도 관여하는데 시금치, 당근, 연어, 참치, 계란 노른자 등이 좋습니다. 


미네랄도 손톱 영양에 중요한 요소이므로 녹황색 채소, 견과류, 해조류 등도 평소에 잘 섭취해주시면 좋습니다. 





손톱깎이, 네일아트를 할때 사용하는 도구들이 청결하지 않을 경우도 손톱 건강에 좋지 못하기 때문에 사용 후 소독하는 습관을 가져보세요. 실제로 손톱깎이를 매번 소독하는 분들이 많지는 않을 것 같네요. (저 역시 그렇고요) 그래도 아직까지 손톱 깨짐 증상은 겪어보지 못했지만 손톱 관리 도구를 위생 관리 없이 계속 쓰는 것보다는 청결한 게 낫겠죠. 



 


손톱을 딱딱한 피부라고 생각해주시고 보습, 영양, 손톱 관리 도구 청결에 신경 써주시면 매끄럽고 건강한 색깔의 손톱을 가지실 수 있을 겁니다. 평소에 물 잘 안드시는 분들은 적당한 수분 섭취 또한 필요합니다.

 




 

오늘은 손톱 깨짐 이유와 예방 관리법에 관해서 알아봤습니다. 비가 오래 내리네요. 늦가을에 내리는 비 좋아하시나요? 퇴근길 우산 꼭 챙기시고 조심해서 귀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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